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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 피의자 소환조사…'버닝썬 자금 횡령'

입력 2019-05-02 11:37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자금 횡령을 수사하는 경찰이 2일 오전 10시께부터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승리가 버닝썬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버닝썬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은 승리,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최태영 전원산업 대표, 전원산업 이모 회장, 버닝썬 이문호·이 모 공동대표, 버닝썬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린사모'의 국내 가이드 안모 씨 총 7명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버닝썬 자금이 20억여원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 가운데 승리가 얼마나 많은 부분에 개입했는지를 비롯해 횡령 혐의 전반을 조사 중이다.

승리는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 자금 2억여원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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