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272550)은 02일 실적공시(개별,잠정)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2.3% 감소한 775억원, 영업이익이 -70.5% 줄어든 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은 PET용기 제조, 판매 및 아셉틱 음료 OEM 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48.5%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48.5%(-22억 3천만원) 낮은 수준으로 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5.9%(-48억 7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
[표]삼양패키징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74.8%
이전 삼양패키징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3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1,036억원)을 기록했고, 2017년 4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8년 3분기 대비 약 74.8%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최고 영업이익이었던 2017년 2분기(189억원) 대비 1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양패키징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ER 11.7배 → 11.5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삼양패키징의 PER는 종전 11.7배에서 11.5배로 낮아졌고, PBR은 종전 0.9배에서 1.3배로 높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8.1%에서 11.3%로 높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삼양패키징 투자지표 비교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증감률 중간수준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삼양패키징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 대비 중간 정도의 수준이다.
[표]삼양패키징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6일간 외국인 8,005주 순매도
실적 발표 직전 6일 동안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8,005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5주, 6,791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양패키징 주가는 -0.8% 하락했다.
[그래프]삼양패키징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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