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벤져스:엔드게임' 대항마는? '뽀로로'부터 '어글리돌'까지

입력 2019-05-05 08:43   수정 2019-05-05 09:40

'어벤져스' 900만 대적할 애니메이션
'뽀로로'·'어글리돌'·'프렌즈:둥지탈출'




어린이날을 맞아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관람객 맞이를 준비 중이다.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어벤져스 : 엔드게임'이 연휴 첫날인 4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이른바 '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부터 '어글리돌', '프렌즈:둥지탈출' 등 풍성한 애니메이션들이 어린이들이 발길을 재촉한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한 보물찾기 어드벤처다. 지난달 25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토종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선보인 이후 '눈요정 마을 대모험', '컴퓨터 왕국 대모험', '공룡섬 대모험'을 잇는다.

이번 시리즈는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 재미와 교훈을 갖춘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어글리돌'은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돌'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해 무한도전을 담은 '씽얼롱' 어드벤쳐다.

'코코', '겨울왕국' 등 제작진이 참여하고 '슈렉2' 켈리 애스버리 감독 연출, 한국인 크리에이터 김선민 작가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매력과 화려한 영상미, 메시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는다.

특이 이 애니메이션에는 유튜브 '초통령' 캐리TV의 크리에이터 엘리가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켈리 클락슨, 닉 조나스, 자넬 모네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목소리로 출연해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프렌즈:둥지탈출'은 지난 1일 개봉한 작품으로 안데르센의 명작 '미운 오리 새끼'와 닮은꼴 스토리다. 친근한 소재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안데르센 동화를 재해석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갈매기 둥지에서 자란 아기 칼새, 날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 미운 아기새 '마누'의 꿈을 향한 도전과 날갯짓을 그린 플라잉 드림 어드벤처다.

관람 포인트로는 더빙에 있다. 헐리웃 유명 스타 케이트 윈슬렛, 윌렘 대포 등이 탁월한 연기력을 더했다.

특히 실사를 방불케하는 리얼하고 화려한 영상미로 새 친구들과 직접 비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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