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일 SK텔레콤(0176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2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49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매출액 43,51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3,736억원으로 -21.3%(-1,008억 9천만원) 줄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종합통신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 영위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0.5% 상회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0.5%(15억원)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매출액은 증권사 예상치와 동일한 43,349억원이었다.
[표]SK텔레콤 분기 실적*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이전 최고 매출액 대비 96.4%
이전 SK텔레콤의 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4분기에 가장 높은 매출(44,973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 2분기에 가장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2017년 4분기 대비 약 96.4%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K텔레콤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1분기 실적 반영 시 PBR 1.2배 → 0.9배
19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SK텔레콤의 PER는 종전 6.6배에서 7.4배로 높아졌고, PBR은 종전 1.2배에서 0.9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8.5%에서 12.6%로 낮아졌다.PBR은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 수준인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표]SK텔레콤 투자지표 비교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1,379백주 순매수, 주가 +3.2%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9백주, 797백주씩 동반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에 동일 기간 동안 SK텔레콤 주가는 3.2% 상승했다.
[그래프]SK텔레콤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