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페이코 순항"

입력 2019-05-14 07:34  


신영증권은 14일 NHN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217억원으로 시장 추정치(193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신작 게임이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1분기 PC게임 매출은 19.6% 감소한 41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크루세이더퀘스트'의 협업 효과와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콤파스', '요괴워치'등 주요 라인업의 성과 호조로 12.8% 증가한 720억원을 거뒀다고 전했다.

콘텐츠 매출은 코미코 성장에 힘입어 43.4% 뛰었다. 결제·광고 매출은 페이코 거래액과 맞춤쿠폰 확대로 증가했으나 KCP와 인크로스의 매출 감소 여파로 직전 분기보다 9.3% 줄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페이코 결제액이 직전 분기보다 9% 증가했고, 월활성이용자수(MAU) 역시 꾸준히 확대 중"이라며 "온라인의 10배 규모인 오프라인시장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페이코에 대한 투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의 지속적인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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