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29일 컴백 확정…'US' 시리즈로 힘찬 도약 노린다

원어스, 오는 29일 컴백 확정
'US' 두 번째 시리즈 '레이즈 어스'



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한다.

소속사 RBW는 "원어스가 오는 29일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로 컴백한다.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어스(US)'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인 만큼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14일 밝혔다.

원어스는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라이트 어스'로 대중을 빛으로 표현하며 원어스가 만들어갈 스토리의 시작을 환히 비췄다면, 이번 '레이즈 어스'에서는 대중이 보내준 빛(사랑)으로 더 높은 이상향으로의 힘찬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 멤버들의 과정을 그린다.


앞서 원어스는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실력은 물론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그룹으로서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데뷔앨범 '라이트 어스'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 역시 7개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발키리'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현재 1400만뷰를 돌파,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차세대 K팝 유망주로서 자리매김한 원어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콘셉트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