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휠라 뮤제오' 전시 개최…윤윤수 회장 참석

입력 2019-05-17 15:44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소재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FILA MUSEO : Re-PLAY 1911)' 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이하 휠라 뮤제오)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뮤지엄' 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 전 세계를 순회하며 브랜드 팬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 번째 전시 지역으로 휠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선정했으며 17일부터 오는 26일(20일 휴관)까지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전시장에는 휠라 윤윤수 회장과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이사·사장, 신세계백화점 임훈 부사장(강남점장)과 박순민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개최 전부터 브랜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 입장권과 현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이용권을 한데 모아 1191원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 시작 3시간만에 매진됐다.

휠라 뮤제오 전시장은 실제 이탈리아 비엘라에 위치한 '휠라 뮤지엄'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진입로 벽면에 설치된 멀티비전에는 휠라의 역사를 담은 연도별 주요 영상이 재생된다. 뮤지엄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탄생부터 최근까지 주요 아카이브를 역시 연도별로 구성해 선보인다.

휠라 아카이브는 휠라가 출시했던 의류, 신발, 광고, 디자인 시안과 같은 다양한 기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비외른 보리(테니스)와 그랜트 힐(농구) 등 휠라와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던 스포츠 스타들이 주요 경기 때 입은 유니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센추리 오브 프리즘'이라는 부제처럼 시대 흐름에 따른 100여 년 휠라 역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휠라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가 보유한 다채로운 유산을 통해 브랜드 기원과 역사를 되새기고 새롭게 이어갈 휠라의 미래까지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기간 내내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이색적이고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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