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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이번주 환율, 상승 탄력 약화 전망"

입력 2019-05-20 10:47  



원 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0원(0.24%) 내린 11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급등과 중국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달러당 7위안선에 다가선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구두개입에 나선 점 등이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판궁성 인민은행 부행장 겸 외환관리국장은 전날 밤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는 중국 외환 시장의 안정을 유지할 기반, 믿음,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화 환율 상승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상승 탄력은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환율은 미중 긴장 지속에 따른 위안화 환율의 7위안 경계와 EU 의회선거를 앞둔 유로존 정치 불안 속에 1200원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그러나 "4월 말부터의 쉼 없는 상승과 과매도 부담 속 피로감, 강화될 당국 경계 등에 상승 탄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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