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의 마지막 선물…첼시, 아스날 꺾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입력 2019-05-30 07:25  

첼시, 아스날 꺾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에당 아자르가 원맨쇼를 펼치며 첼시에 마지막 선물을 안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는 30일(한국시간)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4대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러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반면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우승 실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아스날은 오바메양, 라카제트, 외질, 콜라시나츠, 자카, 토레이라, 나일스, 몬레알, 코시엘니, 소크라티스, 체흐가 선발 출전했다.

첼시는 아자르, 지루, 페드로, 코바시치, 조르지뉴, 캉테, 에메르송, 크리스텐센, 루이스,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나왔다.

이날 아자르는 후반4분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20분 페널티킥 골, 후반27분 멀티골을 넣었다. 여기에 페드로가 후반15분 골을 보탰다. 아자르는 시즌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의 거의 확실시 된다. 2인자에 그쳤던 첼시 사리 감독은 16년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아자르는 우승후 공식인터뷰에서 "이것이 작별이다. 이미 결정을 내렸다.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 시간"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암시했다.

아스날은 교체 투입된 이워비가 후반23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패배로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스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물거품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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