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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만드는 화신공업, 전기자전거 S6 첫 출시…스마트모빌리티로 사업 확장

입력 2019-06-03 16:11   수정 2019-06-03 16:19

클립으로 잘 알려진 금속 문구·사무용품 업체 화신공업이 전기자전거를 내놓고 스마트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화신공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브랜드 ‘엠와이엠’(MYM)을 내놓고 첫 모델로 접이식 전기자전거 S6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화신공업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핫트랙스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엠와이엠 S6를 선보인다. 화신공업은 사무용품 가운데 클립으로 잘 알려진 회사로 업력이 57년에 이른다.

엠와이엠 S6는 이동성을 고려해 자전거의 프레임과 휠은 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됐다. 페달을 밟을 때 모터가 힘을 보태는 파스(PAS) 방식과 페달을 밟지 않고도 모터를 작동시키는 스로틀 레버를 추가한 듀얼 방식 두 가지 모델이다. 모터는 이탈리안 250w DC 허브 모터를 탑재했다. LG화학의 리튬이온 셀로 구성된 배터리 팩은 프레임 내부에 장착해 빗물 침투에 의한 손상 방지 기능을 갖췄다.

주행 능력은 3시간 충전 때 최대 55㎞까지 이동할 수 있다. 최대 시속 24㎞까지 모터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일반 자전거처럼 탈 수 있다.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핸들, 프레임, 페달을 모두 접을 수 있다. 들지 않고 밀거나 끄는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핸들에 탑재된 파워 컨트롤러에는 배터리 잔량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다.

색상은 총 5가지다. 행사 기간 내 팝업 스토어에서는 핫트랙스 온라인몰과 동일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자전거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진 화신공업 대표는 “MYM 브랜드는 화신이 축적해 온 금속가공 기술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오래 고민한 결과”라며 “S6 이후 차세대 모빌리티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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