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미식회] 한해 59억 '법카' 풀리는 서울시청 공무원맛집 '톱15'

입력 2019-06-09 09:04   수정 2019-06-09 13:56

로컬 맛집 찾는 '까칠한' 새 패러다임
맛있는 데이터저널리즘 #세금미식회

⑧ '아이 피자 유' 서울시청 2편
▽ 서울시 본청 1년 업무추진비 59억
▽ 시청 매점 한해 3억 '법카' 매출
▽ 1위 '창고43'…톱15 맛집 20% 집중



[편집자 주] 뉴스래빗이 맛집을 찾는 '까칠한'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전국 단위로 말입니다. 여행지 맛집 찾을 때 가장 궁금한 게 '로컬(local·지역민) 맛집'이죠. 그 '로컬 맛집'을 어떻게 아냐구요?

비밀은 바로 '세금'에 있습니다. 뉴스래빗이 결정적 힌트를 드립니다. 맛있는 집이라면 반드시 다시 방문하게 되어 있는 법이죠. '재방문'은 만족도를 증명하는 가장 분명한 행위입니다. 재방문을 많이 했다면 '단골'이 되고, 그만큼 그 집에 쓴 돈도 많아지겠죠.

뉴스래빗은 '로컬'들이 '재방문'하는, 맛집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목록을 확보했습니다. 그것도 정부 공식 공개 데이터에서 추출한 믿을 만한 '진짜배기' 정보입니다.

이른바 '맛있는 데이터저널리즘' #세금미식회.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전국 106만6288명(2018년 9월 30일 기준) 공무원들. 이들 100만 공무원이 업무추진비, 즉 국민의 세금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발굴한 '공공의 맛' 지도를 여러분께도 공유드립니다.

'미식 천국'
제주
'겨울여행 성지'
부산 ①
'겨울여행 성지'
부산 ②
'맛의 고장'
전주
'봄여행 성지'
경주
'밤바다 로망'
여수·순천
'닭갈비 성지'
춘천
'어린이 성지'
용인
'아이 피자 유'
서울 ①
'아이 피자 유'
서울 ②

뉴스래빗은 2019년 5월 24일부터 서울시청 업무추진비를 분석, [세금미식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①편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사용분만 떼내어 분석했습니다.
<hr />▷ [세금미식회] I 피자 U…박원순 서울시장…유별난 '피자' 사랑
▷ [단독] 공공데이터 오류 모르고, 원본 부랴부랴 삭제하는 서울시<hr />
서울시청에서 업무추진비를 가장 많이 쓰는 박 시장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다름 아닌 '격려용 피자'였습니다. 2018년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에만 5225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죠. 미스터피자는 2018년 8월 서울시와 상생협약을 맺은 업체입니다.


치명적인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박 시장 업무추진비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공개 시스템의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서울시가 업무추진비를 건당 2~4회씩 중복 기재해 박 시장 업무추진비가 2배 이상 부풀려져 시민에게 공개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원본 데이터는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는 상식 밖의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아이·피자·유'에서 시작해 자타공인 정보공개 우수 지자체의 문제점까지 확인한 [세금미식회] 서울 편. 범위를 넓혀 서울시 본청 공무원 모두의 '세금 맛집'을 찾아 나섭니다. [세금미식회]를 선보인 지자체 중 사용처를 가장 성실히 기재한 만큼, 시청·광화문·을지로 인근 진정한 '맛집'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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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곳은 업무추진비를 의무 공개한다. 업무추진비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쓰는 돈이다. 하루에 한 번 공개하는 곳도 있지만 1년에 한 번 몰아서 공개하기도 한다.

뉴스래빗은 지난 보도에서 서울시 업무추진비 원본 데이터 공개 시스템의 치명적 결함을 발견했다. 확인해보니 서울시는 결함의 원인인 중복 문서를 삭제하는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뉴스래빗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업무추진비 내역을 다시 수집·분석한다.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공개한 문서에서 지출 내역 7만5623건을 수집했다. 서울시청이 지출 장소를 명시한 곳 중 음식점만 추렸다. 지출 장소 표기가 제각각인 탓에 해당 음식점에 쓰인 업무추진비 전액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만 파악 가능한 집행 횟수나 액수는 분명한 '맛집의 증표'인 만큼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각도로 분석했다.
서울시청 본청 1년 업무추진비 59억
시청 매점 한해 3억 '법카' 매출


2018년 서울시청 산하 공무원이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103억2281만1561원입니다. 이 중 서울시의회, 서울소방본부, 산하 사업소 등을 제외한 서울시청 본청만 추려보면 59억770만2898원이죠. 한 해 업무추진비의 58%를 본청에서 사용합니다. 1년에 시청·광화문·을지로 인근에 서울시 법인카드(법카)가 도는 규모이기도 합니다.


뉴스래빗은 서울시청 인근 맛집 탐색을 위해 이 59억여원에 주목합니다. 다만 지난 [세금미식회] 서울 ①편에서 다룬 박원순 서울시장 사용분은 제외합니다. 박 시장 사용분을 제외하면 서울시 본청 공무원들이 2018년 쓴 업무추진비는 55억8069만7853원입니다.

서울시청 공무원이 2018년 업무추진비를 가 많이 사용한 곳은 시청 내 매점입니다. 48개 실·국·본부(서울특별시장 제외)가 1년 간 2억7405만8290원을 결제했습니다. 2018년 서울시청 공무원들의 한해 업무추진비 사용처는 5000곳이 넘습니다. 5000여곳 중 서울시청 매점 단 1곳에 1년 총 업무추진비의 5%가 집중된 셈입니다.

서울시청 매점은 서울시 공식 업무추진비만으로 1년 3억원 매출을 올리는 '명당 매점'인 셈입니다. 이외 시청 공무원 및 시민들 개별 구매금까지 더하면 1년 매출액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청 구내식당도 상위권에 위치합니다. 2018년 총 업무추진비 사용액이 6226만500원(서울특별시장 제외) 정도. 박 시장 혼자 같은 기간 4837만8000원을 사용한 데 비하면 직원들은 박 시장 만큼 구내식당에 업무추진비를 쓰진 않는 모양입니다.



서울시청 '세금맛집' 톱15 공개
1위 창고43, 2위 동원참치
상위 15개 식당에 20% 집중

뉴스래빗은 매점·구내식당을 제외한 서울시청 인근 '세금 맛집' 톱15을 꼽았습니다. 결제액수 기준입니다. 총 5000곳 이상의 사용처 중 이 상위 15곳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15개 사용처에 2018년 들어간 업무추진비는 11억4147만6690원. 박원순 시장을 제외한 본청 전체 업무추진비 사용액 55억8069만7853원의 20%가 넘습니다.





1위는 '창고43'입니다. 2018년 1년 사용액은 1억3642만원, 방문 건수는 1127회에 달합니다. 서울시청 1편 박원순 시장 '세금맛집' 3등(1등은 달개비, 2등은 삼우정) 집이기도 하죠. 박 시장뿐 아니라 서울시청 공무원 전체로 봐도 창고43은 서울시 1등 '세금 맛집'입니다. 창고43은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을 표방하는 고급 소고기 식당입니다. 소고기와 함께 와인을 팔기도 합니다. 가격대는 설화등심 1인분(150g) 5만3000원, 창고스페셜 1인분 3만6000원, 창고특안심 1인분 4만1000원 정도로 제법 나갑니다. '창고43' 무교점에 서울시청 관련 회식이 많은지 물었습니다. 식당 관계자는 "서울시청 공무원들 많이 오신다"며 "서울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위는 '동원참치'입니다. 결제액은 1억1830만원, 방문 건수 785회입니다. 참치제품 기업 동원이 운영하는 참치회 전문점이죠. 점심 참치정식은 2만8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 적용 경계인 3만원을 아슬아슬하게 맴돌죠. 3만원보다 2000원이 낮은 이유는 술이나 음료의 여분 값입니다. 점심엔 특초밥(1만6000원)이나 생대구탕(1만6000원)도 잘 나갑니다.

가장 붐비는 때는 저녁입니다. 이 참치 가게는 수십개의 개별 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술과 함께 참치회 코스요리를 즐기기 좋죠. 가격은 좀 비쌉니다. 참다랑어참치 일품 코스는 1인당 3만8000원, 특선코스는 5만8000원, 스페셜코스는 8만8000원입니다. 3명이 가장 싼 일품코스에, 소주 1병씩 마시면 15만원 가량 나옵니다.

3위는 '동해'입니다. 일식전문점이죠. 결제액은 1억140만원, 640회 사용입니다. 서울시청 바로 옆건물인 프레스센터 인근입니다. 서울시청 공무원들은 '동해일식'이라고 업무추진비 사용처에 기재합니다. 점심 1인당 3만5000원 코스요리가 인기입니다. 약간의 회와 초밥 그리고 식사로 튀김알밥이 나오죠. 저녁 코스는 1인당 5만원, 8만원, 10만원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술안주 용인 싱싱한 회와 해산물 요리가 유명합니다.

4위는 '참숯골', 국산 한우구이 전문집입니다. 결제액은 9457만원, 720회 방문입니다. 식당 내 푸줏간에서 해체 작업을 바로 하는 맛집으로도 유명하죠. 대신 좀 비싼 집입니다. 식사만 봐도 돌솥비빔밥 정식 2만원, 육회비빔밥 1만6000원, 냉면 1만2000원 등 가격대가 셉니다. 최고 대표 메뉴는 단연 소고기입니다. 꽃등심 1인분(140g) 5만6000원, 생갈비 1인분 6만8200원, 생등심 1인분(4만3000원), 등급이 좀 낮은 숙성등심 140g은 3만8000원이죠. 3명 가서 소고기 먹고 냉면 먹으면 20만원은 훌쩍 넘는 집입니다.

5위는 프레스센터 지하 세꼬시집 '우도일식'입니다. 결제액은 8682만원, 650회 사용입니다. 세꼬시회를 곁들인 정식(2만5000원) 메뉴와 알밥(8000원), 회덮밥(1만원), 해초회덮밥(1만5000원), 생선초밥(2만원) 등 식사가 주 메뉴입니다. 알탕, 생태탕, 생대구탕 등 매운탕류와 고등어·갈치 조림 및 구이류도 판매합니다. 매장이 넓진 않지만 방도 마련돼 있어 대화가 필요한 소규모 식사에 적합합니다.



6위는 '바닷가작은부엌'입니다. 결제액은 8630만원, 576회 방문입니다. 서울시청 앞에서 덕수궁 대한문 방향으로 건널목만 한번 건너면 있는 밥집입니다. 3만5000원 한정식 코스, 그리고 초밥(1만6000원)과 보리구이 한상(1만8000원)이 주메뉴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발효효소 밥으로 유명한 곳이죠. 점심엔 초밥과 보리굴비 그리고 저녁엔 회를 포함한 남도요리 코스가 인기입니다. 건물 4층이라 조용하고 방으로 구분돼 있어 손님 접대용으로 좋습니다. 서울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방도 있습니다.



7위는 고급 소고기집 '더미(7570만원 결제)', 8위는 국수전골 맛집 '곰국시집(6785만원 결제)', 9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세금 맛집' 톱5에 들었던 고급 중식당 '만복림(6360만원 결제)'입니다.

생선구이집인 '구이구이'가 10위(5886만원 결제), '간장종지'로 유명한 중식당 '열빈'이 11위(5852만원 결제)로 뒤를 이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즐겨 찾는 '삼우정'은 12위(5469만원 결제)입니다. 13위는 이여영 대표의 막걸리·한식 브랜드로 유명한 '월향(4703만원 결제)', 14위는 국내 최초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라칸티나(4629만원 결제)', 15위는 프레스센터 지하 한정식집인 '더 테이블(4498만원 결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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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위 세금맛집 '동원참치' 때문에 이번 서울시청 업무추친비 내역 추출작업이 좀 힘들었습니다. 서울시청 인근엔 '동원참치' 식당이 5개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처 기재도 부서에 따라 각기 달랐습니다. '동원', '동원 VIP' '동원참치 VIP', '동원VIP', '동원VIP참치', '동원브아이아피', '동원참치브이아이피', '동원브이아이' 등 기재 방식이 제각각이었습니다.

'동원참치'뿐 아니라 다른 여타 사용처도 부서에 따라, 공무원 개인에 따라 사용 식당명이 조금씩 다릅니다. 업무추진비 사용처 명을 통일할 수 있는 서울시 내규를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데이터 오류 몰랐던 서울시
총무과 "시장 외 부서 큰 차이 없다"

서울시청 '세금 맛집' 분석엔 지난 1편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원본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업무추진비를 분석하며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했던 바로 그 데이터입니다. 뉴스래빗은 서울시도 몰랐던 업무추진비 정보공개 시스템 결함을 발견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뉴스래빗에 "공개한 업무추진비 원본 데이터의 오류를 인정한다"면서도 "(정정할 일이 많은) 시장 건만 그렇고, 나머지 부서들은 (정리된 문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죠.

다시 확인해보니 서울시는 시스템 오류를 일으킨 '중복 문서'를 삭제하는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본 데이터를 다시 수집해보니 박 시장 업무추진비도 최초 보도 시점인 2019년 5월 24일 당시 수집했던 8억7343만8657원보다 크게 줄어 있습니다. 이외 부서들도 당시의 금액에서 조금씩 수정돼 있습니다.

뉴스래빗이 원본 데이터를 다시 한 번 활용해 [세금미식회] 서울 ②편을 만든 이유입니다.
서울시 공무원 총 4만3364명
대한민국 전체 업무추진비 얼마나?


서울시청 [세금미식회] 1, 2편 어떠셨나요. 서울시청 본청 공무원은 4717명(2019년 1월 31일 집계)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것처럼 2018년 한해 서울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액은 59억원(박원순 서울시장 포함), 사용 건수는 4만5632건에 달합니다.

시청 공무원 1인당 1년에 평균 10건, 124만원을 쓴 셈입니다. 서울시청을 포함해 서울시내 전체 공무원은 4만3364명에 달합니다.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 5428명, 서울시내 구청, 주민센터 등 자치구 공무원은 3만4175명이나 됩니다.

2018년 한해동안 4만3364명이 쓴 업무추진비는 얼마나 될까요. 서울시청 본청 공무원 연간 평균 사용액(124만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538억원이란 숫자가 나옵니다. 서울시내 4만3364명 공무원의 연간 사용 업무추진비는 너무나 방대한 데이터라 뉴스래빗도 모으기가 힙듭니다.

분명한건 어마어마한 세금 사용액일 겁니다. 서울시청 본청 공무원이 자주 찾은 '톱15' 식당에만 한해 쓴 업무추진비가 11억4147만6690원입니다. 특히 1위 식당인 '창고43'은 서울시청 업무추진비로만 연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세금미식회는 단순히 '세금 맛집'을 찾는데 집중하지 않습니다. 한명의 공무원, 한 부서, 한 말단 지자체의 업무추진비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시 혹은 특별시 단위의 지자체로 커지면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순식간에 달라집니다.

서울시청 공무원 1명의 업무추진비 씀씀이는 1년에 124만원이지만 서울시청 전체 공무원의 1년 업무추진비 규모를 따지면 59억원에 달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세금미식회] 경기도 용인 편에서 밝혔듯 용인시청은 2013년 5월부터 2019년 4월 6년 간 총 43억3265만5194원 업무추진비를 썼습니다. 1년에 59억원을 사용하는 서울시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남도의 유명 관광도시인 전남 여수·순천 두 도시와 비교해볼까요. 여수시청, 여수시의회, 순천시청, 순천시의회 4곳의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약 9년치 업무추진비를 합해도 16억254만4780원입니다. 서울시청 본청 공무원 1년 사용액의 4분의 1 규모죠.

과연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106만 공무원이 한해 사용하는 업무추진비 규모는 얼마나 될까요. 대한민국엔 226개 지자체가 있습니다. 서울시청만 봐도 59억원인데, 전국 226개 지차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하는 업무추진비는 어림잡아도 한해 수천억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일 겁니다.

국민과 시민과 언론 등이 사용내역을 감시하고, 적극적 공개를 공공부문에 요구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업무추진비로 간담회를 열고, 함께 회식을 하는 것 자체는 공무원 업무의 연장입니다. 나쁜 일로 볼 순 없습니다. 다만 시민 혹은 국민의 세금으로 하는 일인만큼 사용 목적과 액수, 사용 횟수와 사용처는 보다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추진비의 근간인, 세금을 납부한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적인 알권리 문제이니까요.

까칠한 데이터저널리즘, 맛집을 찾는 새로운 기준 [세금미식회]는 계속 됩니다 !.!






# 세금미식회 맛집, 어디서 찾으시나요.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 번 먹어봤을 뿐인' 이들의 후기를 보며 갸우뚱하고 계신가요. 혹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음식 사진 때깔만 보고 '하트' 누르시나요. 아니면 골목식당이나 수요일마다 나오는 미식회 같은 TV 프로그램 보고 줄 서시나요. 뉴스래빗 세금미식회가 전국 맛집을 찾는 새로운 대안이 되겠습니다. 지역·메뉴·부서별로 업무추진비를 파헤쳐 '공무원이 다시 찾는 맛집'을 쌓아나갑니다.

책임= 김민성, 연구=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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