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심경고백, '라디오스타'서 MC 복귀 거절 이유 밝힌다

입력 2019-06-11 15:22  

규현 심경고백, '라스' 복귀 거절한 이유는?
규현, 거절 후 MC들 반응도 전해



슈퍼주니어 규현이 '라디오스타' MC 복귀를 거절한 이유를 고백한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규현을 비롯해 가수 은지원, 그룹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규현은 녹슬지 않은 재치와 입담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팬들의 세컨드가 되어도 좋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규현은 달라진 팬 문화를 받아들이며 "제발 좋아만 해 주세요"라며 관심을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라디오스타' MC 복귀 거절 심경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의 거절 소식을 들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각양각색 반응들을 보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함께 출연한 은지원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은지원이 송민호만 편애한다고 폭로한 것. 은지원은 이를 적극 해명하며 남다른 어휘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위너 이승훈이 합류, 노필터 진행과 갑툭튀 토크로 부끄러움은 찾아볼 수 없는 당찬 패기를 보여주며 스튜디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가수 윤종신의 하차 선언과 안영미의 합류가 맞물려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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