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버티는 黑

입력 2019-06-12 17:57  

○ 9단 최정
● 5단 이슬아

결승3번기 최종국
제5보(103~129)




지난 10일 열린 ‘2019 중국 갑조리그’ 8라운드에서 신진서·박정환·김지석 9단이 주장전에서 승리했다. 신진서는 지난달 15일부터 국내외 대회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박정환도 같은 기간 9연승 중이다.

중국 갑조리그 정규시즌은 1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1~8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9~16위는 강등(을조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매 경기는 네 판을 겨뤄 승팀이 3점을 획득하며 2-2로 비기면 주장전을 이긴 팀이 2점, 진 팀이 1점을 갖는다.

흑은 백 대마를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103으로 손을 돌렸다. 참고도1의 흑1로 잡으러 가면 백 4 이하 10까지 안형과 건너가는 것이 맞보기로 살아 있다.

결과적으로 흑이 패를 지고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불리해졌다. 백104는 냉정한 수로 참고도2의 백1은 흑2의 3·3 침입을 우려한 것이다.

흑이 117 이하 살아 나오기는 했지만 중앙이 엷어졌기 때문에 여전히 백이 유리하다. 중앙 흑이 엷지만 129에 벌려 실리로 버틴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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