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7월 4일 개최 '스마트 제조 혁신과 AI'

입력 2019-06-20 16:52   수정 2019-06-20 17:12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가 오는 7월 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구 E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Future PLM : 스마트 제조 혁신과 AI’를 주제로 제품 개발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제조업계의 르네상스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5G, 디지털 트윈, IoT,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PLM의 혁신과 최신 기술 동향, 트렌드, 성공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 첫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수홍 연세대 교수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 AI와 스마트 제조의 만남’을 주제로 갑작스러운 기술의 변화가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은 ‘디지털 Continuity를 통한 디지털 혁신 - 경험을 통해 미래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최근 다쏘시스템이 강조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3D 익스피리언스 환경에서 어떻게 제조업을 변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는 ‘미래 이동성(Future Mobility)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 시장 및 기술 주요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의 변화와 최근 자동차 시장 및 기술 흐름, 시사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탈레스코리아 부장은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소개’를 주제로 코드사이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대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베스트 프랙티스 ▲트렌드/전략/솔루션 ▲스마트 제조/신기술 등 3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는 PLM 및 스마트 제조 기반의 다양한 사례와 최신 기술, 전략 등 총 18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수영 현대중공업 ICT혁신센터 PLM추진팀장은 ‘현대중공업그룹 PLM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따른 PLM의 역할 및 사업단위 PLM 추진 방향 및 주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설명한다.

민종철 오키오토 대표(전 현대기아자동차 이사)는 ‘자동차제품개발 PLM 사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동차 제품개발 과정의 PLM 구축사례 경험을 통해 미래발전 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복잡성과 불확실성, 빠른 환경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CELL형, 융합형 등 미래형 PLM 구축 방법론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현대로보틱스, 볼보건설기계를 비롯, 지멘스, PTC코리아, 오토데스크코리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자동차, 조선, 건설, 플랜트, 기계 등 제조 분야 등에서 최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 기술과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제조/신기술 트랙에서는 5G를 활용한 스마트공장의 미래(윤종필 SK텔렘콤 부장), 제조산업과 적층제조기술의 미래(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회장),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문서 콘텐츠 분석 및 활용(서효원 카이스트 교수) 등 새로운 기술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PLM 컨퍼런스는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계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다쏘시스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탈레스코리아, 플러스플라스틱, 아이엠지, 소프트힐스, 두나정보기술, 알씨케이, 아이지피넷, 씨테크시스템, 앤시스코리아, 아티스시스템 등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하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회장은 “스마트 제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조공정만 자동화 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원류 단계인 설계, 구매, 생산, 서비스 등 기업 전반에 걸친 데이터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PLM은 스마트 제조의 디지털 트윈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면서, “최근 우리 제조업계는 게임의 룰을 바꾸는 변혁의 시기에 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최신 트렌드를 읽고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PLM 컨퍼런스 2019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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