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TV] '로또 중 로또' 과천지식정보타운, 직접 가봤습니다

입력 2019-06-23 09:02  

'뷰'동산

과천 지식정보타운 입지 장·단점 분석




▶조성근 부장
안혜원 기자님, 요츰 과천 분양시장이 이슈네요. 한 번 다녀오세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

▶안혜원 기자
여기 아직 주변에 아무 것도 없네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과천 중규모 택지

▶안혜원 기자
여기도 아직 아무 것도 없어요….



▷권세완 동방공인 대표
과천시의 입지는 뛰어나죠. 지금도 우면산터널을 통해 강남성모병원에 간다면 차가 밀리지 않는 저녁 8~9시쯤엔 15~20분이면 됩니다. 서울 접근성이 굉장히 좋죠. 청계산과 관악산, 우면산만 아니면 바로 서초동과 붙어 있는 것이죠.


△도심 주공 단지 3차에 걸쳐 재건축 △뉴스테이지구 개발 △중규모 신도시 개발 △지정타 가세로 직주근접형 신도시 기대감 증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하철 4호선 급행화 △과천~위례선 신설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확장


▷박강호 오렌지공인 대표
지식정보타운은 행정구역으론 과천시에 속하지만 사실상 안양권에 조금 더 가까워요. 예컨대 사당역에서 반포로 가다 보면 길 하나 차이로 오른쪽은 방배동이고 왼쪽은 사당동이죠.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돼요. 지정타의 분위기가. 그러니까 구도심 재건축 단지와는 다른 파트예요.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
과천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도로가 사당으로 들어오는 남태령고개가 있고,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라든지 서초와 양재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길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길들이 모두 차량이 많이 유입되는 구간이어서 정체되는 편이에요. 신도시에도 도로 확장 등의 대책이 추가됐지만 도로 자체가 워낙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한계라면 한계라고 할 수 있겠죠. 교통망이 확충되는 만큼 아파트들도 많이 짓잖아요. 지정타와 재건축으로 인해서 입주 가구가 늘어나니까요.


▷조은상 리얼투데이 본부장
아직 과천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활동하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부종합청사가 있을 때 공무원 대상으로 활동하던 기업들은 있지만 정보기술(IT) 등 특색을 가진 기업들이 들어오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들이 자리를 잡아야 다른 기업들도 연쇄적으로 들어오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형 건설사 분양 관계자
첫 공공분양인 제이드자이의 경우 청약 조건이 까다롭죠.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청약 조건은 비슷한데 재산을 봐요. 부동산 같은 경우는 2억1000만원까지 허용이 되고, 차량 가격도 2700만원까지 허용됩니다. 그 이상의 자산을 갖고 계시면 공공분양을 받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런 까다로운 조건을 뚫고 들어가야 하다 보니 그만큼 금액적인 부분에서 혜택은 있는 것이고요. 분양받을 수 있는 사람이 굉장히 제한적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5억짜리 로또

▷이승수 미주공인 대표
S9블록(제이드자이) 같은 경우는 공공분양이잖아요. 분양가가 5억원대 정도 되겠죠? 지난해 7월 입주한 래미안센트럴스위트는 소형 면적대 가격이 11억5000만~11억8000만원이에요. 제이드자이의 같은 면적대 가격이 5억원이라면 시세 차익이 두 배가 되는 것이죠.

기획 집코노미TV 총괄 조성근 건설부동산부장
취재 안혜원 기자 촬영 한성구 인턴PD 편집 한성구·이대경 인턴PD
제작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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