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예상 ROE 증가율 1위 화학주는 유니드. 왜?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화학 관련주 가운데 올해 2분기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 증가율 1위는 유니드(01483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도화엔지니어링의 올해 2분기 ROE는 12.51%으로 전년비 205.87% 증가했다. 이어 이수화학(005950)(144.04%), 동성화학(005190)(141.64%), KPX케미칼(025000)(75.57%), 송원산업(004430)(64.17%), 한솔케미칼(014680)(11.01%) 순이었다.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유니드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8140억원, 801억원으로 전년대비 6.77%, 19.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0원으로 전년대비 -12.41% 감소했다.

◆유니드, 2Q 성수기, 증설 효과로 실적 UP

유니드의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성수기 효과와 증설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5월에 증설된 설비가 일부 가동했을 것이며 성수기이기 때문에 마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드의 울산시 남구의 증축공사 현장. [사진=유니드 홈페이지]

유니드는 OCI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4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학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화학부문과 목재 제품을 제조,판매 보드부문,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를 제조,판매하는 LED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 4가지가 있다. 매출은 화학사업부 66.89%, 보드사업부 33.11%로 구성되어있다.



유니드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