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영업중단, 놀라운 인파로 작전변경…짜장면 하나로 '올킬'

입력 2019-06-28 15:36  

'현지먹3' 이연복 영업중단 선언 '샌프란시스코서 최고 매출 기록'
'현지먹3' 2주간 미국 대장정 마무리 '수익금 2배 기부한다'




이연복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업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이하 '현지먹3')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장사가 그려졌다.

이날 포트메이슨에서 마지막 장사에 나선 이들의 메뉴는 정통 중식메뉴인 짜장면, 짬뽕, 탕수육, 짬짜면이었다. 마지막 장사인 만큼 장사 시작 2시간 만에 100팀이 넘어설 정도로 손님들로 붐볐다.

이 가운데 이연복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많은 손님에 비해 메인 재료인 양파가 부족했던 것. 결국 이연복은 "일단 주문을 받지 말라"며 멤버들에 말한 후 잠시 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이들은 메뉴를 짜장면 단일 메뉴로 장사를 이어갔다. 이들의 매출은 미국 현지 매출 중 가장 큰 금액인 결과는 2286달러, 한화 약 265만 원이었다.

이로써 10번 먹퀘스트 중 총 8번 달성으로 최종 수익금의 2배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오는 7월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현지먹3'은 美장사 뒷이야기로 꾸며진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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