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건물주, 연예계 '스벅 빌딩' 갑부 탄생 "강남3구 1위 매장"

입력 2019-06-28 18:30  

하정우 건물주, 127억 방이동 스타벅스 빌딩 또 사들여
하정우, 지난해만 속초·화곡동 스타벅스 건물 두 채 매입
스타벅스 방이DT점…"꾸준한 임대수요 가능한 상권"



배우 하정우가 '스벅 빌딩' 부자가 됐다.

28일 하정우가 올 1월 송파구 방이동 소재 127억대 3층 규모 빌딩을 매입했으며 지난 25일 잔금을 완전히 치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에 따르면, 대출은 채권 최고액 118억 8000만원으로 실 채권 약 99억원 대출을 받았다.

하정우는 이미 작년에만 두 채의 스타벅스 빌딩을 매입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 73억 3천만 원에 서울 화곡동 스타벅스 3층 빌딩을 매입한 그는 5개월 후 12월에 24억 원대 강원도 속초시의 스타벅스 건물을 연이어 매입한 바 있다.

이렇게 지난해만 100억대 '스벅빌딩' 부자가 된 그는 올해 3월 종각역 인접 7층 건물을 81억원에 매입했으며 여기에 이어 방이동 노른자위로 불리는 스타벅스 건물을 또 구입하면서 상가 건물로만 300억대 부동산 부자가 됐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방이동 빌딩은 강남 3구에서 매출 1위를 달리는 스타벅스 매장이 전층에 입점한 건물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해당 매장은 삼성레미안, 미성맨션 등 대단지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9호선, 8호선, 5호선, 3호선 등 다양한 지하철노선이 자리한 역세권으로 꾸준한 임대수요가 가능한 상권이다. 여기에 더해 위례신도시 개발로 교통량 증가 부분이 있는데다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매장으로 회전율이 높아 더욱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

'빌딩 갑부' 하정우는 부동산 투자 실력에 앞서 사실 국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흥행 배우다. 스타성도 높아 영화를 비롯한 광고계예서도 러브콜이 쏟아진다. 그의 작품당 개런티는 이미 수억원대이다.

하정우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이병헌, 수지, 마동석 등과 함께 영화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 촬영을 진행하며 김남길과 주연을 맡은 '클로젯'(김광빈 감독)은 8월 셋째 주 개봉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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