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회장 '군산경제 살리기' 캠페인

입력 2019-06-30 18:50   수정 2019-07-01 03:36

군산·거제 등에 1000억 대출


[ 김대훈 기자 ] “군산에 와 보니 체감경기가 정말 나빠졌더군요. 신협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은 지난 28일 ‘지역 경제 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300여 명과 함께 군산공설시장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했다.

서민·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상호금융기관인 신협이 전북 군산시, 경남 거제시, 울산 동구 등 고용위기지역 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지역 조합원을 위해 총 1000억원의 무이자·무담보 ‘더불어사회 나눔지원 대출’을 해주는 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대출이자는 신협과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한다. 김 회장은 “약자를 ‘어부바’해 돕는 게 신협의 역할”이라며 “신협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작년 4월 조선업과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이 벌어진 군산시, 울산 동구, 경남 창원시·통영시·거제시·고성군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