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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기운 감도는데…상반기 일본차 국내 판매, 17% 증가

입력 2019-07-03 15:21   수정 2019-07-03 15:23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2% 급감
일본차 구매는 3946대로 17% 늘어
도요타(5.6%), 렉서스(37.2%), 혼다(50.6%) 등 판매 증가




일본 정부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의 대(對)한국 수출을 규제하면서 한·일 관계가 악화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1~6월) 수입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가운데 일본산 자동차 판매는 17%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10만9314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다고 3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수입 승용차 판매는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1월 -13.7%에 이어 2월 -20.3%, 3월 -31.5%, 4월 -29.7%, 5월 -16.7%, 6월 -16.8% 등이다.

올 상반기 지역별로는 유럽산 승용차 판매량이 1만3510대(6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3946대(20.4%), 미국 1930대(10.0%) 순이었다. 이 가운데 스웨덴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일본도 17% 늘었다. 일본 브랜드 중에서는 도요타(5.6%), 렉서스(37.2%), 혼다(50.6%)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는 6632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였다. 이어 BMW(3292대), 도요타(1384대), 렉서스(1302대), 지프(939대), 볼보(871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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