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 "홍자매 '멋진 캐릭터 왔을땐 잡아라' 확신 줬죠"

입력 2019-07-08 14:28  

지난해 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배우 입지를 굳힌 이지은(아이유)이 '호텔 델루나'를 통해 호로맨스에 도전한다.

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에서 이지은은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 역을 맡아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 역의 여진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지은은 "'나의 아저씨' 이후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렇게 빨리 결정하게 될 지 몰랐다. 우연히 지인분께서 '호텔 델루나' 시놉시스 봤냐고 하더라. 급하게 찾아봤더니 장만월 캐릭터가 강인하고 강렬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들어온 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미팅 때 작가, 감독님을 뵙고 걱정됐다. 하지만 세 분께서 제게 확신을 보여주셨다. 작가님께서 '지은씨 고민하는거 당연한데 이렇게 강하고 멋있는 캐릭터가 찾아오면 그때는 잡아보는게 어때요?'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그 모습에 반해서 더 확신을 가지고 역할을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호텔 델루나'는 지난 2013년 홍작가들이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으로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의 연출을 통해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

드라마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특별하고 유일한 공간에 찾아온 귀신 손님들과 그 사연들이 그려질 전망이다. 오는 13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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