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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부친상, 101세 노환으로 별세 "하춘화 가수로 키워낸 장본인"

입력 2019-07-08 14:53  

하춘화 부친상, 8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
가요 '영암아리랑' 탄생 시킨 주인공



가수 하춘화(64)가 부친상을 당했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하춘화를 가수로 키워낸 하종오(101)옹이 이날 오전 7시23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소속사는 "하옹은 한국 전통가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세계에 알리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후세들에게 큰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일을 마지막 업적으로 남겼다"고 전했다.

고인은 10월 29일 전남 영암에서 개관하는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설립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 둘째딸인 하춘화의 60여년 가수활동을 통해 모은 자료을 고향인 영암군에 기증했다. 가요 '영암아리랑'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김채임 여사와 춘매·춘엽·춘광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0일.

이소은·최혁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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