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보복도 어쩌지 못한 방탄소년단 위엄 … 오사카 공연 10만명 떼창 장관

입력 2019-07-09 14:15  



일본의 경제보복 강행으로 한일 양국간 갈등이 어느때보다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오사카 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성료했다.

방탄소년단의 열 번째 싱글 'Light/Boy With Luv'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오사카 공연을 기념에 오사카 엑스포시티 랜드마크인 레드홀스 대관람차에 보랏빛 조명을 얹어 방탄소년단을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의 오사카 공연은 5만 석 모두 매진됐으며 공연 당일날도 수많은 팬들을 운집시키며 탄탄한 팬덤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으로 하여금 일본 내 흔들리지 않는 K팝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BTS 월드 스타디움 투어 오사카 공연이후 일본 SNS도 후끈 달아올랐다. 이틀 연속 총 10만 석을 모두 매진시킨 방탄소년단의 탄탄한 팬덤은 일본 내 흔들리지 않는 케이팝의 위상을 느끼게 했다.

해외 네티즌 반응을 전하는 가생이닷컴에서는 "정말 좋아하고 좋아해서 견딜수가 없다. 행복하긴한데 가슴이 답답하다", "라이브를 보면 진심 방탄이 세계 제일이란걸 매번 실감한다", "푸른 하늘 아래서 본 공연 때문인지 '나 이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 살고 있구나'라고 강하게 느끼고 따스하게 그 다정함이 가슴에 퍼져 그저 행복했다", "이제 방탄은 세계의 神같은 슈퍼스타인데 정말 매번의 공연을 소중히 또 열심히 해주고 있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재팬을 이어간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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