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투압 방식 국내 첫 소개
26년간 '혁신제품 제조기' 명성
[ 김정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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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정수기를 생산·보급해 국내 대표적인 환경가전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6년간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 커피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 처음으로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19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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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중국 광둥성에 공장을 설립한 합자회사 ‘불산시미디어청호정수설비제조유한공사’는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중국인 기호에 맞는 정수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합자회사는 청호나이스의 필터 제조 계열사인 마이크로필터의 선진화된 기술과 중국 메이디의 영업망을 이용해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가정용 정수기 필터부터 자동차 부품 필터까지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 필터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9월 베트남,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국내를 넘어 중국 및 동남아로 무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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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은 “그동안 기술력과 제품력을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며 “우리가 취급하는 제품들은 쾌적한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더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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