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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첫 영화 주연 부담? 나만 잘하면 된다"

입력 2019-07-17 16:23  



'엑시트' 임윤아가 스크린 첫 주연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임윤아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영화 '엑시트'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드라마로는 주연을 했지만 영화에서는 두번째 작품이기도 하고, 첫 작품 '공조'보다 역활도 더 커졌다"며 "영화에서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임윤아는 "첫 주연이지만, 큰 작품이라는 것이라는 책임감, 부담감 보다는 '나만 잘하면 될 거 같다'는 생각으로 한 거 같다"며 "작품 안에서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했다"고 촬영 내내 가졌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엑시트'는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년 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이 동아리 후배 의주와 도심에 뒤덮힌 유독 가스 속에 살아남는 생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윤아는 산악 동아리 에이스 용남의 뒤를 잇는 실력파였지만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의주를 연기했다.

한편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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