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공포영화 '여고괴담' 시리즈 부활…김서형 '교감' 역할

입력 2019-07-19 10:55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최근 촬영 돌입
김서형 김현수 최리 권해효 등 출연 예정




한국형 학원 공포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여고괴담' 시리즈가 부활한다.

19일 제작사 씨네2000에 따르면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이미영 감독) 출연진을 캐스팅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고교 시절 기억을 잃어버린 은희(김서형 분)가 자신의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뒤 과거의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 김서형이 극을 이끄는 은희 역을 맡았다. 김서형은 '여고괴담4-목소리'(2005)에서 음악 교사 희연을 연기한 데 이어 오랜만에 공포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굿바이 싱글'에 출연한 김현수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등에서 활약한 최리 등이 여고생 역으로 합류했다. 권해효는 학교 경비원 역을 맡았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1998년 박기형 감독의 1편을 시작으로 총 5편이 제작됐고 김규리, 최강희, 박진희, 박예진, 공효진, 송지효, 박한별,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등 많은 여배우가 이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