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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또 연저점…금값은 연일 최고치 경신

입력 2019-07-19 17:34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연 1.327%
금값은 2014년 이후 최고치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하면서 전날 기록한 연저점을 재차 갈아치웠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 내린 연 1.327%에 장을 마감했다.

2016년 10월 14일(연 1.319%)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도 1.6bp 하락해 2016년 10월 4일(연 1.455%) 이후 최저치인 연 1.456%를 기록했다.

1년물은 연 1.430%로 1.4bp 내렸고 5년물은 연 1.363%로 2.0bp 떨어졌다.

1년물은 2016년 11월 10일(연 1.426%), 5년물은 2016년 10월 7일(연 1.34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2.2bp, 1.7bp, 1.7bp 하락해 연저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박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은의 금리 인하 결정 여파가 아직도 채권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한은이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채권 금리가 계속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안전자산인 금도 이틀째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580원(1.07%) 오른 5만4580원에 마감했다. 2014년 3월 KRX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를 이틀 연속 새로 썼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2.65% 오르고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은 2.47% 상승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종전 연 1.75%에서 연 1.50%로 인하했고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연저점으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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