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코오롱인더의 3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436원으로 전년비 3014.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수화학(005950)(2245.83%), 켐트로닉스(089010)(841.03%), KPX케미칼(025000)(318.91%) 등의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3657원으로 전년비 62.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인더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7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6% 증가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1449억원, 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82%, -65.04% 감소했다. 실적감소의 주요 원인은 원료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가 축소됐고 일부 종속회사의 시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코오롱인더, 공장 증설효과로 3Q 예상 실적 UP
코오롱인더의 올해 3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9월 완공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의 물량이 올해 하반기부터 출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3분기부터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원재료 약세로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구간과 동반되어 높은 이익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5G 통신장비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확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의 생산설비 공장. [사진=코오롱인더 홈페이지]
코오롱인더는 사업특성상 산업자재군, 화학소재군, 필름/전자재료군, 패션군, 의류소재 등의 5개 사업군으로 나뉘며 2019년 1분기 기준 산업자재군이 42.63%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기에 특정 사업영역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들에 비해 실적의 안정세가 양호하다.
코오롱인더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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