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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일본, 치밀하게 준비해 온 흔적 보이지 않는다"

입력 2019-07-23 10:53   수정 2019-07-23 10:55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치밀하고 냉정하게 오랫동안 준비해온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아베 정부의 경제 침략이 큰 실수라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복 초기에 외교적 문제를 경제에 끌어들인, 국제 사회에서 통용되지 않는 그런 실책이 골대를 세번 옮기게 했다”며 “전략물자, 자국 수출기업 관리로 두번 세번 이동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8월 1일 전후에서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한국을 배제시키면 네번째 골대를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베 총리는 일본 경제를 주저앉힌 장본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민 경제테러를 저지른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위원장은 “한국 정부는 극복 계획으로 이미 이동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특위도 그동안 일본경제로부터 기술독립 하지 못한 이 점을 기술 독립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며 “난관 따르겠지만 방어적 비상계획에서 능동적 극복계획으로 이동해서 국민과 함께 위기 이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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