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위기에 내몰린 '조선생존기' 살려내

입력 2019-07-28 13:28  

'조선생존기' 서지석, 강지환 빈자리 완벽하게 채우다



배우 서지석이 강지환 성추문 사건으로 위기에 몰렸던 ‘조선생존기’를 살려냈다.

서지석은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우며 극을 다시 움직였다.

지난 27일 방송에선 이혜진(경수진 분)이 한정록(서지석)과 한슬기(박세완)의 도움으로 문정왕후(이경진)의 개복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정록 역으로 첫 등장한 서지석은 비장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리드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조선생존기' 11회 시청률은 1.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강지환 하차 전 마지막 방송인 2주 전(7일) 10회는 1.4%였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4.2%-29.5%, SBS TV 금토극 '의사요한'은 8.0%-11.2%, 4회 연속 방송한 MBC TV 토요극 '황금정원'은 4.9%-6.9%, 6.6%-7.4% 시청률을 보였다.

김경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tvN 주말극 '호텔 델루나'는 7.0%, OCN 주말극 '왓쳐'는 3.7%였다. 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1.4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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