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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의혹' 양현석, SNS 들어가보니…

입력 2019-08-08 21:04   수정 2019-08-08 21:20

'성 접대 의혹' 양현석, 이번에는 원정도박 의혹 제기
양현석, SNS에는 비공개로 전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 접대 의혹에 이어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양 전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됐다.

8일 오후 8시 40분쯤 양 전 대표의 SNS를 들어가보면 비공개 계정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양 전 대표가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달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첩보에서는 양 전 대표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무등록 외국환 거래(일명 '환치기')를 이용해 약 13억 원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정황이 담겨있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각의 계좌를 만든 뒤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에 개설한 계좌에서 그 나라의 화폐로 돈을 지급받는 불법 외환거래 수법이다.



외환 당국의 감시를 피해 국내 자금을 해외로 밀반출할 수 있어 돈세탁이나 해외 원정도박 등에 주로 악용된다.

이에 경찰은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자료를 넘겨받아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는 대로 양 전 대표를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이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을 상대로 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성 접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양 전 대표를 포함해 유흥업소 관계자 등 4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나아가 같은 달에는 양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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