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지인 "김민경 남동생, 전날 술 마신뒤 몸 안좋다고 말해"

입력 2019-08-09 19:29   수정 2019-08-09 20:37

김민경 남동생, 술자리 뒤 몸 안좋다고 말해
'맛있는 녀석들'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





개그우먼 김민경의 남동생이 9일 사망했다.

김민경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경닷컴에 "김민경의 남동생이 사망했다. 현재 김민경이 대구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TV리포트는 김민경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민경의 남동생이)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몸이 안 좋다며 먼저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김민경은 현재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이번주 촬영을 마쳤다.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이번 주 촬영은 마쳤다. 다음주는 원래부터 휴가로 예정돼 있어 촬영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은 변동 없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김민경 남동생의 사망 소식은 들었다"면서도 "'맛있는녀석들'은 예정대로 정상 방송된다. 편성팀에 문의한 결과 변동 없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경의 남동생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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