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이 셀트리온제약 공사를 수주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0년 셀트리온제약이 지금의 오창공장을 지을 때도 이테크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 등 전 과정을 맡았고, 지난해에도 오창공장 증설 공사를 추가 진행했다. 누적 수주금액은 1500억원을 넘어섰다.
안찬규 이테크건설 사장은 “이테크건설은 케미컬과 건설 부문 전문성을 보유한 제약·바이오 플랜트 분야 최강자”라며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아 셀트리온제약으로부터 연속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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