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펀딩' 유인나·장도연, 진관사 초월스님 사연에 눈물 흘린 이유

입력 2019-08-18 20:00   수정 2019-08-18 20:03

유인나와 장도연, 초월스님이 그린 태극기 사연에 "전율을 느껴"




배우 유인나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관사 초월스님에 대한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는 유희열, 유준상, 노홍철, 유인나, 장도연이 모여 태극기의 가치를 알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VCR에서 설민석은 유준상에게 진관사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진각사 칠성각에서 발견된 독립신문, 경고문, 신대한 등 다양한 자료의 가치를 설명하면서 그 자료를 감싼 보자기가 태극기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설민석은 초월스님이 그린 태극기는 일장기에 덧대고 그렸다는 설명했다.

이 장면을 본 유인나와 장도연은 눈물을 흘렸다.

장도연은 "보자기가 태극기였다는 사실에 전율을 느꼈다"면서 "태극기가 일장기에 덧댄 것이라는 얘기를 듣자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광복하기 1년 전에 초월스님이 돌아가신 게 안타까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이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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