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켈리 클락슨 '슈퍼스타K' 심사위원 된다

입력 2014-07-19 06:33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팝 신데렐라 켈리 클락슨이 ‘슈퍼스타K 시즌2’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내한한다.

켈리 클락슨은 2002년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팝스타다. 당시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가수의 꿈을 이룬 켈리 클락슨은 ‘슈퍼스타K 시즌1’ 부산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폴 포츠의 뒤를 이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5월3일 있을 대구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4차 에선 격인 ‘슈퍼 위크’ 참여자를 가리게 된다. 이에 대구 3차 오디션은 대구가 아닌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슈퍼스타K’ 측은 “켈리 클락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슈퍼스타K의 브랜드와 위상을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라는 새로운 꿈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 2009년 진행한 ‘슈퍼스타K’ 때도 폴 포츠와 수잔 보일의 이야기가 국내에서 화제가 되며 오디션에 응모한 출전자 가운데 40대 이상이 상당수였다.

엠넷미디어 측은 “켈리 클락슨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이 낳은 최고의 스타”라며 “그녀의 등장은 미국의 음악 문화를 한단계 더 성장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해 슈퍼스타K가 서인국, 길학미, 조문근 등 스타들을 발굴했듯 올해도 능력있는 뮤지션의 등장으로 다양성을 잃고 침체 기로에 서있는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데뷔 이래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5천 6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06년에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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