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잠에서 깨어난 석해균 선장, 감격의 첫 마디 "좋아서" '눈길'

입력 2014-10-27 07:39  

[라이프팀]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의식을 회복했다.

3일 아주대병원 등에 따르면 석 선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소판 등도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석 선장은 이날 오전 인공호흡기를 떼자 안정적인 자가 호흡을 했고 기관내 호흡관마저 제거하자 깊은 호흡을 내쉰 뒤 눈을 떴다.

이날 의식을 회복한 석 선장은 의료진의 “여기가 어딘지 아시겠어요”라는 질문에 특별한 대답 없이 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한다. 이어 의료진의 "왜 웃으세요"라는 질문에는 "좋아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수면상태 끝에 깨어난 석 선장에 대해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말을 또박또박하지는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정도”라며 “하루가 더 지나야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발렌타인 데이, 그의 마음을 잡고 싶으세요?
▶ '최면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애고, 성공률 ↑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이벤트] 홈케어도 전문가처럼! 이지함 화장품 '더마 스킨테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