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전속모델 대거 교체!

입력 2013-01-08 14:24  


[패션팀] 2013년 여성복 업계에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올해 전속모델을 교체하며 새로운 이미지로 리뉴얼된 브랜드를 어필하는 곳이 많다. 신원의 베스띠벨리는 기존의 이민정에서 조윤희로 얼굴을 바꿨다. 2013 S/S시즌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인 조윤희는 베스띠벨리에 보다 신선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주 베스띠벨리 사업부장은 “조윤희는 작품에서 입고 나오는 옷들마다 화제를 일으키는 패셔니스타로서 도시적이며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인디에프의 조이너스는 신민아를 모델로 올 봄 비주얼을 촬영한다.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는 젊고 프레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대대적으로 20주년을 홍보하며 올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패션랜드의 무자크는 고준희를 전속모델로 기용했다. ‘영 매스티지 캐주얼’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어필하기 위해 라이징 스타를 찾던 중 고준희와 계약하게 된 것. 올해 여성 볼륨 브랜드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기 위해 고준희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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