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원해? 피부 개선해봐

입력 2013-01-12 10:26  


[윤태홍 기자] 연애에 관심 조차 없는 ‘초식남’들이 피부 고민에 빠졌다. 눈에 띄게 일어난 하얀 각질과 안면 홍조로 피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피부 층이 두껍고 피지 분비가 많아 건조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치부한다. 그러나 남성들은 잦은 흡연, 음주 등으로 피부 수분 함유량이 여성의 1/3에 그칠 정도로 훨씬 건조한 편. 보습 케어가 절실하다. 

2013년부터 훈훈한 매력으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싶다면 칼바람에 무너지기 쉬운 피부에 더욱 신경 쓰자. 연일 이어지는 신년회 등 모임으로 부쩍 더 메마르고 트러블로 예민해진 피부에 순하고 자극 적은 천연 화장품을 선사하자.

▲ 천연 성분 저자극 세안을

남성 피부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각질이 자주 생긴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잦은 세안으로 유분과 각질을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이때 화학성 강한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의 천연 보호막을 파괴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 미남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송중기가 출간한 뷰티 서적에서 ‘저자극 세안’을 피부 비결로 말했듯, 천연 성분을 사용해 자극을 줄인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알콜 NO! 에센스 타입 토너로  

세안 후 피부에 가장 처음 닿는 토너가 중요하다. 토너는 피부 밸런스 복구를 돕는 중요한 단계로 보습 케어의 시작이다. 건조한 겨울에도 알코올 함유 토너를 사용하고 있다면 끈적임  없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줄 에센스 타입의 토너로 바꿀 것.

▲ 자외선 차단과 수분 케어를 한번에 

아직도 여름에만 차단제를 바르는 남자가 있을까.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탄력을 떨어뜨리는 피부 노화의 원인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보습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춘 데이 크림을 추천한다.

▲ 식물성 오일로 나이트 케어

피부에 유분이 많은 남성들에게 페이셜 오일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증발하기 쉬운 수분 제품과 달리 식물성 오일은 피부 유연성을 높여주고 수분을 오래 가둬두는 역할을 한다. 잘만 사용하면 남성들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칼바람으로 인해 얼굴이 심하게 건조하고 붉어진 상태라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잠들기 전 소량의 페이셜 오일을 활용하자. 이제, 피부 보수 작업을 시도할 때다. 
(자료제공 : 닥터 브로너스/ 사진출처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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