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온 아이스, 동화 속 공주와 영웅이 눈 앞에? 첫 공연 '대성황'

입력 2013-01-18 18:04  


[윤혜영 기자] 디즈니 캐릭터들이 살아났다?

1월16일 서울 SK 핸드볼 경기장에서는 전세계 2억 8천명을 사로잡은 환상의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 :프린세스 & 히어로즈(이하 '디즈니 온 아이스')'가 한국 공연의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 5백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디즈니 온 아이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기 연예인 가족들과 더빙과 OST에 참여한 배우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첫 공연을 함께 했다.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한 오프닝 세레머니부터 볼거리 가득했던 본 공연까지, 첫 날 공연의 현장을 공개한다.

8년 만에 펼치는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디즈니 온 아이스'는 화려한 오프닝 세레머니로 그 시작을 알렸다. 펠드 엔터테인먼트가 한국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인 오프닝 세레머니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신데렐라와 벨 공주 그리고 미키마우스가 차례로 레드카펫에 등장하여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디즈니 캐릭터로 분한 어린이 관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의 오프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송종국, 션, 지석진 등 인기 연예인 가족들과 신인가수 스피카, 에릭남 그리고 이번 한국 공연의 더빙, OST에 참여한 남경주, 전수경 가족과 송상은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디즈니 온 아이스'의 첫 공연을 함께 했다.

웅장한 세트 앞에서 펼쳐진 본 공연에서는 피터팬 속 귀여운 요정 팅커벨이 처음으로 등장하여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곧이어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가 나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제일 처음 등장한 왕자와 공주는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 알라딘이 로프를 타고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추격전을 벌일 때 관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감탄했고 램프의 요정 지니가 등장하며 불꽃이 터지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친숙한 노래인 'A whole new world'에 맞춰 자스민 공주와 알라딘이 보여준 환상적인 아이스 스케이팅에는 끊임없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다음으로 등장한 백설공주는 아름다운 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동화 속에서 그대로 나온듯한 일곱 난장이들의 모습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한편, 인어공주에서는 선원들의 서커스에 가까운 아크로바틱, 화려한 군무, 바다 속을 연상케 하는 비누방울 효과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다이나믹한 장면들이 연출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이어 티아나 공주와 개구리 왕자,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신데렐라 공주 등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디즈니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마음껏 매료됐다. 마지막에는 디즈니의 모든 프린세스들이 다시 등장하여 어린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아쉬운 인사를 나누었다.

디즈니의 프린세스와 히어로즈가 펼치는 환상의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는 웅장한 무대세트, 다이나믹한 안무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8년 만에 찾아온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디즈니 온 아이스'는 1월20일까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아담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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