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들으며 봄길 걸을 땐?” 올 봄 데이트룩 제안

[김재영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따스한 봄 햇살의 기운이 거리에 번지는 4월. 하나 둘씩 꽃이 만개하는 나무들을 보면 벚꽃 구경 생각이 난다.

거리에는 봄을 만끽하러 나온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벚꽃놀이 장소에 사람들이 붐빈다. 꽃피는 소식만큼이나 설레는 데이트 날 어떤 옷을 입어야 사랑받을 수 있을까 고민이라면 컬러를 이용한 스타일링이 좋다.

사랑스럽게 혹은 개성있게 스프링룩을 완성하는 건 더 이상 어렵지 않은 일. 피는 꽃 속에서도 연인이 나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화사한 룩으로 올 봄 로맨틱한 무드를  느껴보자.

◆ 비비드 컬러룩만 있으면 그의 마음은 내 것!


따뜻한 햇살과 화사한 벚꽃 속 남들과 다른 스타일로 주목 받고 싶다면 밝은 컬러를 선택해 소녀스러운 감성을 연출한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팬츠를 매치하면 로맨틱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아침저녁 간절기나 일교차에 빼 놓을 수 없는 재킷이나 카디건을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 할 수 있다. 또한 패션의 포인트를 실어주는 컬러 핸드백, 주얼리로 세련미를 살려보자.

◆ 여친이 좋아하는 스타일 “감 잡았어?”


남성들 역시 벚꽃놀이 스타일링을 고민하고 있다면 셔츠 하나로 내추럴하면서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클래식한 면바지에 네이비 컬러의 보트슈즈를 코디한 후 깔끔한 가죽 시계로 스마트한 봄 남자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 보온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카디건을 매치하고 큐트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화사한 색상의 모자를 선택해 데이트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사진제공: 톰스토리, 세인트스코트 런던, 셀리 with 신세계몰, 망고스틴, 에이치커넥트, 액세서라이즈, 알도, NYbH, 테이트, 행텐, 햇츠온, 페이유에, 게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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