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해명, 우리 예진이? "에일리 측 홍보 부탁받고 도와준 건데 당황"

입력 2013-07-23 09:08   수정 2013-07-23 09:08


[윤혜영 기자] 박기웅 해명이 화제다.

7월20일 배우 박기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참, 어제의 해프닝"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리며 최근 불거진 에일리와의 홍보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박기웅은 "에일리 씨 쪽에서 친한 관계인 것처럼 홍보를 부탁하셨다. 어제 그제 기사가 많이 났었고 도와드린 입장에서 조금 당황스럽더라. 에일리 양이 직접 전화 주셨고 전달이 잘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 나누었다. 하지만 정말 응원한다. U&I좋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박기웅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우리 예진이 8군데 음원차트에서 1위. 에일리의 '유엔아이(U&I)'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많이 듣고 사랑해주세요. 에일리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에일리의 본명을 부르며 신곡 홍보를 하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의외의 인맥에 놀라며 박기웅이 에일리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까지 휩싸였다.

상황이 커지자 에일리는 "박기웅과 전혀 만난 적이 없는데 응원한다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박기웅과 매니저가 친한 사이인데 내 팬이라고 들었다.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박기웅 해명에 네티즌들은 "박기웅 해명, 이제 오해는 그만", "박기웅, 에일리 둘다 서로서로 해명하다 일이 점점", "박기웅 해명, 둘다 흥하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웅은 20일과 21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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