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는 ‘비책’ 3 KEY 포인트!

입력 2013-09-26 09:45  


[이세인 기자] 스타일을 살리는 방법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스타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만의 가치관과 자신감,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디테일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보면 그들의 스타일에는 대내외적인 캐릭터와 센스가 묻어남을 알 수 있다.

나이키 행사장에 나타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찬찬히 살펴보자. 그곳에 2013 F/W 스타일링에 대한 총체적인 답이 있었다. 상반되는 무드의 믹스매치, 절묘한 컬러의 활용, 톡톡 튀는 아이템 매치로 분류되는 그들의 패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 방법을 알아보자.

★ ‘극적인 반전’ 무드의 믹스 매치


패션에서 믹스 매치 스타일은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그 중에서도 극적인 반전을 주는 믹스 매치는 다소 용기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존재감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싶다면 강한 포인트를 주는 믹스 매치 스타일링을 권한다.

홍수아는 어깨의 풍성한 퍼플 장식이 페미닌함을 더하는 새하얀 원피스를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하이힐이 아닌 화이트 운동화로 또 다른 의미의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화이트 운동화는 속 굽이 있어 각선미까지 살려줬다.

이청아 또한 모던하고 심플한 룩에 데미지 화이트 진과 레드 운동화로 극전인 반전을 줬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무드를 유지하고 오버 사이즈 재킷과 루즈한 디스트로이드 화이트 진으로 매니시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 운동화는 컬러뿐만 아니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아이템인 것.

이진욱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랙 하프 코트와 블랙 팬츠로 모던한 감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노랑색 티셔츠와 코트 깃의 배색이 깜찍한 조화를 이룬다. 이진욱의 모던한 룩에 반전의 멋을 살린 레드 운동화는 그의 패션 센스를 대변해준다.

★ ‘자유자재’ 컬러의 활용


전체적인 컬러의 활용으로 룩의 느낌을 결정짓거나 포인티드 컬러를 이용해 센스를 발휘하는 스타일링 방법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현우는 레드와 블루와 보색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레더 소재의 팬츠와 셔츠를 허리에 둘러 펑키한 요소 또한 더한 이현우는 패션을 자유자재로 즐길 줄 아는 모습이다. 허리에 두른 체크 셔츠 또한 블루 & 레드 체크를 선택한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배우 최윤영은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블랙 레터링 티셔츠와 블랙 쇼츠에 살짝 걸친 그레이 카디건의 패치가 레드인 점을 착안, 운동화 또한 레드 컬러로 골랐다. 배우 이영은 파스텔 컬러의 조화로 화사한 룩을 선사했다. 밝게 워싱된 데님 셔츠와 사랑스러운 핑크 스웨트 셔츠, 도트 패턴이 귀여움을 배가시키는 블루 컬러 팬츠를 롤업해 상큼한 룩을 선보였다.

★ ‘패션의 적시타’ 열 아이템 안 부러운 잇 아이템 하나


야구선수가 친 절묘한 타이밍의 안타를 ‘적시타’라 부른다. 패션에도 ‘적시타’가 있다면 원 포인트로 전체적인 룩에 결정적인 활기를 더해 준 잇 아이템이라 하겠다.

서지석은 모노톤의 편안한 룩이었지만 분명 스타일리시했다. 블랙 팬츠를 길이감이 다르게 걷어 올렸고 블랙 발찌를 착용해 센스를 과시했다. 이수혁 또한 편안한 올 블랙 룩에 허리에 두른 레드 타탄 체크 셔츠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박수진은 귀여운 애니멀 프린트가 인상적인 스웨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다소 밋밋할 수 있었던 룩에 생기를 더한 아이템은 비뚤게 쓴 스냅백. 스냅백 하나로 전체적인 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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