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네 번째 쿠쉬빌, 명품 컬러로 수놓아

입력 2013-12-11 15:30  


[이세인 기자] 이번 겨울 시즌 샤넬이 다시 한 번 쿠쉬빌의 심장부 200 평방미터 규모의 우아한 임시 부티크를 선보인다.

샤넬이 쿠쉬빌을 찾은 것은 올해가 4년째로 칼 라거펠트가 총 72대의 쟈뎅 알파인 케이블카 중 절반을 그의 스케치로 장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낙점했기 때문. 이로써 샤넬 하우스의 컬렉션에서 볼 수 있었던 심볼과 상징적 요소, 실루엣, 마드모아젤 샤넬의 초상화 그리고 칼 라거펠트의 자화상 등이 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부티크는 여러 컬러로 상징되는 네 가지 뚜렷한 단위로 나뉘어 있어 부티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함께 선사한다.

페일 오크와 골드 메탈에서 래커드 베이지를 지나 브론즈, 월넛으로 이어지는 각 방에는 2013/14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별한 레디투웨어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 고객을 맞이하고 네 번째 방은 신발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모듈 바깥쪽에는 여러 컬러의 우드로 만든 옷걸이와 흥미로운 색상의 비대칭 선반이 현대적인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쇼 케이스 진열대에는 쟈뎅 드 까멜리아 및 라이언 컬렉션의 하이 주얼리 및 프리미에르, J12, 새로운 마드모아젤 프리베 컬렉션 등의 시계가 자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둘러싸고 있는 벽에는 화이트, 브라운, 블랙으로 이뤄진 평면과 돌담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웅장한 계곡과 자연이 어우러진 샤넬의 네 번째 쿠쉬빌은 또 한 번 새로운 명품 컬러로 뒤덮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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