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진, 느낌 살린 신화 멤버들 흉내…싱크로율 100%

입력 2015-09-02 17:05  


[bnt뉴스 조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전진이 신화 멤버들의 표정, 제스처, 춤사위를 제대로 묘사한다.

9월2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자타공인 상남자들인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하는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진은 흘러넘치는 토크열정과 은근한 진행욕심을 드러내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특히 그는 자신과 같은 그룹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에 빙의된 모습으로 모두를 배꼽 쥐게 만들었다. “전진 씨가 멤버들 발자국소리, 표정만 봐도 감기 몸살인지 구분이 간다고 (했어요). 동완 씨 발자국소린 어때요?”라는 물음에 전진은 망설임 없이 일어나 “김동완 씨는 약간 느낌이”라며 흉내를 내기 시작한 것.

이어 전진은 “김동완 씨의 춤의 특징을 좀 보여줄 수 있어요?”라는 질문에 “동완 씨는 확실하게 짚는 게 있어요”라면서 느낌보다는 배운 것에 입각해 각을 살리고, 파워풀하게 춤을 추는 김동완의 춤사위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잘한다”며 칭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어서 김동완에 빙의한 전진의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진은 김동완뿐만 아니라 18년을 함께 해온 신화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 제스처 등의 특징을 완벽히 짚어내는가 하면, 신화의 장수 비결까지 공개했다고 전해져 전진이 어떤 예능감 넘치는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전진은 얼마나 완벽한 김동완과의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지, 지치지 않는 토크 에너자이저 전진의 화려한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2일) 오후 11시15분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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