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미리보기] ‘해피투게더3’ 유라-엄현경-혜리, 엉뚱女들의 대활약

입력 2016-04-14 18:32  


[bnt뉴스 조혜진 기자] 매일매일 쉬지 않고 TV 프로그램은 방영되고, 흥미로운 방송들도 넘쳐난다. 이에 어떤 프로그램을 볼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께 오늘의 주목할 만한 예능을 미리보기로 추천한다.

4월14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걸스데이 혜리-유라, 이세영, 최성원이 출연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귀여운 몸매부심을 드러낸다고. 유라는 5억 다리보험으로 이목을 모은 바 있는 걸그룹 대표 각선미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유라는 걸그룹 몸매 탑3를 묻는 질문에 “설현 씨가 요즘 몸매로 굉장히 핫하지 않나. 그리고 현아 선배님도 몸매가 예쁘다. 나머지 한 명은 유라 씨다”고 당당하게 본인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이날 방송의 웃음 포인트는 엄현경의 맛 표현. 먹방 프로그램의 MC이자 연예계 대표 먹방돌 유라의 출연을 기념해, 전 출연진들이 표정으로 맛을 표현하는 즉흥 상황극을 펼친다.

이 가운데 엄현경은 발군의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유라를 긴장시킨다. 엄현경은 음식을 입에 넣는 시늉을 하더니, 0.5초도 지나지 않아 두 눈이 쏟아질 듯 크게 뜨고는 억지미소를 지어 보이며 환상적인 음식의 맛을 표정으로 구현해냈다는 전언.

나아가 엄현경은 국어 교과서를 읽듯 “으음? 너무 맛있는데?”라고 작위적인 멘트까지 투척해 시청자들의 웃음 사냥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4일 ‘해투3’에는 혜리가 처음으로 방문해 방송 전부터 이목을 모은다. 이날 혜리는 “CF 개런티 중 ‘많은 일부’를 정산 받았다”고 밝히며 100억 소녀로 불리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낸다고.

그런가 하면 혜리는 “탄산음료를 굉장히 좋아해 맥주CF가 찍고 싶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깨알 같은 CF욕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MC들은 탄산음료와 맥주의 애매한 상관관계에 반론을 제기하고, 이에 굴하지 않은 혜리는 소주 CF 표정과 맥주 CF 표정의 차이점을 시범 보이는 등 차세대 CF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큼한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해피투게더3-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은 오늘(1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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