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VS최태준, 한 치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

입력 2017-03-01 09:40  


[연예팀] ‘미씽나인’ 정경호, 최태준이 신경전을 벌인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정경호, 최태준이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신경전을 펼친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마침내 마주하게 된 서준오(정경호)와 최태호(최태준)가 대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늘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서준오와 눈을 의심하는 최태호, 두 사람의 대면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런 가운데, 3월1일 방송될 ‘미씽나인’ 13회에서는 이들의 살벌한 만남, 그 이후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서준오는 신재현(연제욱) 자살 사건의 단서가 될지도 모르는 윤소희(류원) 휴대폰 찾기에 실패한 상황. 이에 그가 어떤 계획을 다시 세울 것인지, 서준오의 존재를 알게 된 최태호가 무슨 행동을 취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2월28일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모자와 마스크 차림으로 무장한 서준오의 시선과, 검은 마스크 차림을 한 최태호의 날카로운 눈빛이 무언가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짐작케 한다. 폭풍 전야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벌어질 사건은 13회 방송의 놓칠 수 없는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서준오와 최태호가 만났기 때문에, 13회는 폭풍 같은 전개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또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 준비를 하다가도, 큐 사인이 떨어지면 한 순간에 몰입하는 등 늘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서준오와 최태호의 날 선 대치 이후의 이야기는 3월1일 오후 10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13회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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