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경차가 빨리 팔린다"

입력 2017-06-19 11:36  


 SK엔카닷컴이 중고차 평균 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 경차가 가장 빨리 거래됐다고 19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4월1일~6월11일 50대 이상 판매된 매물의 평균 판매시간을 조사, 발표했다. 차종별 분석 결과 경차가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후 판매 완료까지 평균 28.4일이 소요돼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준중형차(36.0일), 소형차(37.0일)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 제품별로는 2017년형 기아차 올 뉴 모닝이 13.4일로 가장 빨리 팔렸다. 2009년형 쉐보레 올 뉴 마티즈 16.8일, 2015년형 아우디 뉴 A4 17.6일 등도 회전율이 높았다.


 2017년형 모닝의 경우 완전변경 후 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요가 늘었다, 매물보다 수요가 많아 판매기간이 짧아진 것, 쉐보레 마티즈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 생애 첫 차를 고민하는 젊은 층이나 세컨드카를 찾는 소비차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하이브리드 거래도 활발하다. 2016년형 현대차 LF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평균 판매기간은 18.7일이다.


 박흥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경차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출시 1년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의 경우 차종과 연식을 불문하고 거래가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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