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캡틴 마블’...브리 라슨, ‘블루스 인 인디아’로 로코 도전

입력 2019-08-08 09:21  


[연예팀] 영화 ‘캡틴 마블’로 얼굴을 알린 배우 브리 라슨의 신 로맨틱 코미디 영화 ‘블루스 인 인디아(감독 댄 바론)’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발을 내딛는 순간 사랑에 빠지는 곳에서 만난 도시 여자와 시골 남자, 너무나 다른 그들의 짜릿하고 흥겨운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블루스 인 인디아’.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사진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로맨스만의 특별한 매력이 가득 담기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처음 낯선 땅에 발을 내딛은 주인공 ‘린다’가 남자 주인공 ‘라지트’를 만나 달콤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은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어떠한 과정 속에서 빛날지 보는 이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초공개된 ‘블루스 인 인디아’의 메인 예고편은, 이러한 관객들의 상상력을 더욱 생생히 눈앞에 펼쳐낸다. 가장 먼저, 발을 내딛는 순간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곳 인디아에 찾아 온 주인공 ‘린다’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낯선 나라의 풍경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깐깐한 도시 여자 ‘린다’는 자신과 정 반대의 시골 남자 ‘라지트’를 만나면서 인생이 뒤바뀔 특별한 여행을 하기 시작한다. 공통 관심사인 ‘쌀’에 대해 진중한 대화를 나누지만 사사건건 의견이 부딪히던 둘은, 절대 사랑에 빠질 것 같지 않았지만 결국 운명을 느끼며 서로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모습으로 반전을 예고한다. 결국 두 사람은 농촌을 통째로 파탄 낼 수도 있는 회사의 이기적인 사업 계획을 막고 농촌을 구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면서 더욱 깊어져 가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주인공들의 신나는 춤과 함께 인디아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장면은 ‘블루스 인 인디아’가 올여름 관객들의 가슴에 특별한 설렘을 안길 것을 예고했다.

21일 개봉.(사진: T&L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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