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CJ·GS리테일 등 6社 참여…5일 부산 동아대서 생생한 취업정보 가져가세요

입력 2019-09-02 16:50   수정 2019-09-02 16:51

취업준비생의 길잡이 ‘한경 잡콘서트’가 올해도 부산을 찾아간다.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은행, 유통, 식품 대기업과 금융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오는 5일 오후 2~6시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리는 한경 잡콘서트 주제는 ‘인사담당자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취업 정보 여섯 가지’다.


이번 잡콘서트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을 채용하는 유통, 식품 대기업을 초청했다. 롯데그룹은 지주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올 하반기 ‘롯데 채용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입사 선호 0순위인 CJ그룹 인사담당자도 온다. CJ ENM을 비롯 CJ제일제당 등 주요 기업들의 채용 방식과 채용 특이점을 들려줄 예정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부산 지역 인재를 뽑기 위해 참석한다. 김성봉 롯데지주 인재확보위원회 책임은 “부산 지역에 많은 사업장이 있어 올 하반기에도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등에서 부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올해부터 기존의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키로 한 KEB하나은행 인사담당자가 수시채용 배경을 소개한다. 이미 지난달부터 투자금융(IB)·데이터전략 등 15개 분야에서 수시채용 원서를 접수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하반기 공개·수시채용을 통해 모두 400명 안팎의 인재를 뽑을 예정이다. 이보람 KEB하나은행 인사부 차장은 “이번 하반기 채용은 직무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입사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 부산 지역에 있는 금융 공기업들도 참여한다. 경기 상황이 불투명해지면서 취업을 앞둔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된 공기업으로 몰리는 추세다. 특히 정부가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전체 채용 규모의 30%까지 확대할 것을 의무화하면서 지역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원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인사담당자와 신입직원들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행사장 안팎에서 온종일 상담해 줄 예정이다.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들고 오면 생생한 자소서 첨삭도 받을 수 있다.

부산 동아대 잡콘서트 참가 신청은 페이스북 한국경제신문 JOB(www.facebook.com/hkjobcoaching)에서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QR코드(사진)를 읽으면 바로 신청 가능하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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