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복귀가 빠른 간단한 시술 필러가 각광받고 있다.
필러는 꺼져있는 부위에 주입해 꺼져있는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중년층은 물론 20대, 30대 초반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필러를 찾고 있다.
대구미의원 서명철 원장은 “젊은 층은 이마와 입술, 애교살 등에 시술받는 사람이 많고 특히 볼륨감 있는 입술을 위해 입술 필러시술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반면 중년층은 처진 살과 꺼진 부분이 고민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 싶어 한다.
서명철 원장은 “중년층은 피부 노화에 눈 밑, 앞볼 등에 필러시술을 받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안전 등을 이유로 인체에 흡수되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인기다. 필러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존재한다.
서 원장은 “유지 기간은 시술받는 부위와 사람마다 다르다. 보통 입술은 3~6개월, 팔자주름은 6개월~1년, 이마와 턱은 1년~2년 정도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히알라제를 이용해 녹일 수 있다는 점이 필러의 강점”이라며 “시술 후 염증반응이 있을 경우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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